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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정선임자는 선장아닌 기전반장|중공 어뢰정 예인사건 취재 낙수
○…중공함정 승무원중 실질적인 선임자는 정장 장효생이 아니라 부상자를 인솔한 고지명인 것으로 알려졌다. 고는 함정에서의 공식직책은 기전반장으로 정장보다 밑이지만 중공당서열에서는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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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늦도록 TV봐
◇24일=생존자9명은 관계기관의 간단한 조사를 받은뒤 0시30분 몹시 피로한 기색으로 군산관광호텔에 도착, 예약된 5층으로 올라갔다. 이어 0시50분 두신립과 왕중영등 2명도 호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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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L기내서 불, 인명피해는 없어
【동경=신성순특파원】6일하오 4시30분께 뉴욕발 나리따(성전)행 일본항공(JAL)005편 B747기가 착륙직전 천엽동쪽35km 태평양상공에서 기내 화재를 일으켜 승객들이 좌석을 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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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는 망명자…적절한 대우를"
탁장인(35)등 중공여객기 납치범들은 검찰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자신들의 행위가 정치적 망명임을 강조하면서 6·25때 중공개입으로 타격을 입은 반공국가인 한국에 비상착륙해 자수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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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안심시키기 위해 고심"|접대 맡았던 5명…중공인을 말한다
피납 중공승무원과 승객들이 머물다간 워커힐쉐라톤호텔에서 중공인들의 모든 것을 지켜봤던 호텔종업원들이 「뜻밖의 손님」들이 떠나간 다음 한자리에 모였다. 4박5일동안 중공인들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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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식 대화는 일단 "인질"에 국한 | 피납 중공 승객들·협상 대표들의 서울 표정
○…서울에서의 사흘 밤을 보낸 피납 중공 승객들은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설렘속에 서울시내와 용인자연농원을 관광하는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. 승객들은 8일상오8시부터 호텔측이 특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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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치범은 재판 회부나 송환
한-중공이 모두 가입하고 있는 지난 70년「항공기의 불법납치 억제를 위한 협약」은 협약체결 당사국끼리는△범인을 항공기 등록 국에 인도하거나 또는 인도치 않을 경우에는 소추하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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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무원들 모두 상냥
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또 한번 새삼스런 사실을 발견했다. 당초 예약은 에어프랑스 항공편이었으나 정작 탑승한 비행기는 폴란드 국영LOT항공의 소련제TU-67형항공기였다. 알고보니 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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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AL 스튜어디스 "의문의 납치" 3시간
지난 12일 상오 9시10분쯤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앞에서 동료승무원 10명과 함께 탑승근무를 나가던 스튜어디스 장모양(22)이 28세 가량의 청년에게 유인돼 미도파백화점 옆 KA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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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서 가장 긴 손톱은 67.3cm|81년판「기네스북」에 실린 진기록·새기록
최근 출간된 81년도판 기네스북은 가장 키가 큰 여자, 인간컴퓨터, 가장 비싼술등 경신된 진기록들을 소개하고 있다. 간추려 보면-. ▲가장 키큰 여자=중국 샤시지방에 사는「후·쿤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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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객들 대피 돕다 승무원 희생 늘어
사고기에 탄 승무원은 모두 20명으로 운항승무원이 3명, 「스튜어디스」등 객실승무원이 14명, 보안관 2명이며 그밖에 「앵커리지」에서 대기했다가 탑승한 조종사 1명등이다. 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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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에 "선진경기" 쓰게했던 손시장, 이번엔 "위대한 부산"창안/방범대장 순직 조위금 천3백만원/KAL. 잘웃는 승무원에 스마일상/김문교,「장학지침」회의서 "기름절약" 강조해 국장들 어리둥절
○…김옥길문교부장관은 29일올해「장학지침」문제를 논의한 실·국장회의에서『우리 다같이 나라 걱정 좀 합시다』며 승용차 이용횟수를 줄여 기름을 절약하자고 했다. 실·국장회의의 주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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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범한 신원조사 전개|KAL기 납북사건
경찰은 YS-11기의 납북사건에 수사의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. 최두열 치안국장은 12일 상오 YS-11기의 납북사건은 2명 이상의 간첩소행으로 본다고 발표하고 곧 탑승객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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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점 찔린 「하늘의 안보」|YS-11기 납북의 문제점들
이번 KAL YS-11여객기 납북사건은 납북범행이 안타깝게도 현 국내항공의 보안대책으로 보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었다는 가능성 속에서 저질러졌다. 교통부와 치안국을 비롯, 항공회